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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인, ‘타짜’ 드라마로 제작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7.27 14:18:03
 [프라임경제] ‘타짜’가 드라마로 태어난다.

올리브나인(대표 고대화)은 27일 ㈜싸이더스에프앤에이치(공동대표 차승재, 김미희)와 만화 ‘타짜’를 원작으로 드라마 공동제작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짜’는 허영만 화백과 스토리작가 김세영이 공동작업한 도박을 소재로 한 만화로 도박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인간의 욕망과 허상을 직시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그려내며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작품. 지난해 싸이더스에프앤에이치가 영화로 제작하여 전국 689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흥행에 크게 성공하기도 했다.

올리브나인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원작 ‘타짜 1부’(부제: 지리산작두)를 바탕으로 드라마 기획단계에 돌입했으며, 내년 상영 예정인 영화 <타짜2> 역시 싸이더스에프앤에이치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할 예정이며, <타자>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사업 등 부가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올리브나인과 싸이더스FNH의 공동제작 계획은 ‘만화영화드라마’로 이어지는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의 구체적인 실현과 KT의 계열사로서 양사가 그간 드라마 및 영화 시장에서 검증 받은 컨텐츠 제작 역량을 서로 합쳐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KT 계열사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의 공동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컨텐츠 제작 사업의 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 드라마 시장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쩐의 전쟁’과 같이 만화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들이 연이어 만들어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올리브나인이 <타짜>라는 강력한 원작을 드라마로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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