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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척병원, 척추전문 무료간병서비스 첫 도입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7.31 11:27:39

[프라임경제]서울척병원(김동윤, 장성범 공동원장)은 빠른 재활과 일상생활 조기복귀를 위해, 전문 간병인이 24시간 동안 상주하는 입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간병인 서비스가 지원되는 입원실은 총 3개 병동(6개실, 30병상)이며 각 병실에는 체계적인 간병교육을 받은 척추전문 간병인 9명이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상주한다.

서울척병원의 척추전문 간병인은 병실생활 도움이라는 기본적인 역할 외에도 수술 후 가장 중요한 환자의 바른 자세 유지, 각종 보조기구의 바른 착용 등 환자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보살피고 있다. 다리근력강화운동 등 침상에서의 재활운동과 수술 후 환자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회진이나 진료 시에는 환자의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의료진에게 알리고 의사의 처방을 환자가 잘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해주기도 하는 등 ‘의사-환자’간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1개 병동과 3명의 전문 간병인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척병원은 병실 이용을 원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수술 후 환자 케어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병원 자체 비용과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해 현재의 규모로 확장,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4시간 무료 간병인 병실은 향후 1~2개 병동을 더 늘려나갈 계획. 병원 측은 가족 간병이 어려운 지방환자나 맞벌이 부부 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 조기복귀나 재발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척병원 김동윤 원장은 “척추수술 환자는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하고 바른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간병인의 역할이 더욱 크다”며 “특히 수술 후 바른 자세유지가 재발 방지나 입원기간, 수술 후 척추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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