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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KINX 인수효과 가시화 되나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8.03 10:37:42
[프라임경제]최근 코스닥 회사들의 빈번한 인수합병을 두고 인수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훌륭한 실적으로 이를 반박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가비아(www.gabia.com, 대표 김홍국)는 지난 7월 6일 인터넷 회선 IX업체인 (주)KINX(www.kinx.net, 대표 이선영 이하 킹스)의 지분 72.66%를 105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초기, 자기자본과 거의 맞먹는 금액을 들여 인수한 것에 대해 주변의 우려가 컸지만, 상반기 실적이 발표된 현재, 인수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선 가비아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91.6억원의 매출과 14.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 31.3%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인터넷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시장 성장과 특히 2단계 .kr 도메인의 등록이 개방되면서 매출 및 수익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연말에는 180억여원의 매출과 2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킹스는 45.6억원의 매출과 12.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2%, 49%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UCC 붐으로 인터넷 회선의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기존의 인터넷회선 사업자들 뿐 아니라 NHN과 SK커뮤니케이션즈 같은 컨텐츠 사업자들도 IX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것이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올해 말에는 90억원의 매출과 2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올해 전망은 합계로 270억원, 54억원으로 가비아의 2006년 실적에 비해 매출 73%, 영업이익은 134%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가시적인 성과 외에도 향후 발생할 시너지 효과에 트게 주목하고 있다. 가비아의 주요사업인 호스팅사업의 경우 인터넷 회선비가 원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킹스가 확보한 회선과 상면공간을 활용할 경우 큰 비용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킹스로서도 IX 회선망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가비아를 통해 사업화 할 수 있어 성장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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