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재혼 성공을 위해 이성에 대한 치열한 탐색이 필요하듯 재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면 부부갈등 예방법을 공부하는 게 좋다.
㈜행복출발(
www.hbcb.co.kr) 김영란 사장이 재이혼을 겪은 부부들의 공통점을 분석해 재혼 후 지켜야 할 중요한 법칙을 내놨다. 그는 “자신도 미처 몰랐던 말이나 행동이 배우자에게 상처를 줘 또다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어떻게 애정지수를 높일지,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사장이 제안하는 행복한 재혼생활 비결 5가지다.
1. 서로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려는 이해심을 가져라
아무리 부부라 할지라도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 가치관이 달라 맞춰가기 쉽지 않다. ‘치약을 위에서 짜느냐, 밑에서 짜느냐’ 같은 사소한 버릇부터 말투까지 조율할 부분이 많다. 자신의 언행이 배우자의 신경을 건드린다면 과감히 고치자. 또 부족한 면은 서로 채워주는 공생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나 좀 그냥 내버려 둬!’라는 식의 이기적인 사고방식은 갈등만 부추긴다.
2. 가족의 중심은 ‘부부’임을 명심해라
부부 싸움이 불가피하다면 최소한의 룰은 지키자. 본가나 친정 식구를 끌어들이거나 자신이 데려온 자녀만 편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당신 부모는 왜 그래?’, ‘애가 불쌍하지도 않아?’라는 공격은 화만 더 돋을 뿐이다. 가족의 중심은 부부다. 부부 사이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어야 가족 전체가 화목하다. 집안 대소사는 늘 의논해서 처리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3. 늘 긍정적인 사고로 행동해라
긍정적인 사고는 사람을 변화시켜 희망을 준다. 배우자가 가진 단점도 시각을 바꾸면 또 다른 매력으로 보인다. 평소 느릿하고 굼떠 보이는 행동도 달리 보면 삶의 여유가 느껴지고 낙천적인 성격에 쉽게 절망하지 않을 사람으로 보인다. 일이 안 풀릴 때 배우자 앞에서 ‘난 뭘 해도 안돼’라는 식으로 좌절하지 말고 ‘우리 같이 조금만 더 힘내자’라고 긍정적으로 말해보자.
4.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은 고치도록 노력해라
불쾌감을 주는 생활습관을 굳이 고집하면서 문제를 일으켜봤자 득 되는 건 없다. 상대가 싫어하는 버릇은 고쳐야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심정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꿔 보자. 건강한 삶을 위해 한 시간 이상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게으르고 나태한 행동도 과감히 바꿔보면 어떨까. ‘재혼하고 딴 사람 됐네’라는 주위의 평판이 기분 좋게 들릴 것이다.
5. 부부싸움에 전 배우자를 언급하지 마라
전 배우자와 비교하며 상대를 지탄하는 행동은 금기사항이다. ‘이혼 당할 만 하네’라며 자존심을 깎아 내리고 아픈 상처를 건드리는 배우자와 어떻게 한평생 행복할 수 있겠는가. 과거와 현재의 부부생활을 비교해서도 안 된다. ‘지내보니 예전이 더 나았다’는 식의 발언은 욕설보다 심한 언어 폭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