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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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16:23:09
[프라임경제]외환은행 부점장비대위는 24일 HSBC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론스타와 협의하고 있다는 발표에 대해 ‘외환은행 독자생존계획’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점장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외환은행 해법의 근간은 론스타를 건전한 토종 자본으로 최대한 빨리 교체함으로써 투기자본과의 악연을 끊는 것이지만 HSBC는 대주주 자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지점망을 구축하고 소매금융에 치중하고 있는 HSBC의 경영 방향은 기업금융, 외환거래 및 해외 전략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외환은행의 정체성과 흐름을 달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HSBC가 인수조건으로 제시한 외환은행 브랜드 및 상장 유지 그리고 직원 고용보장도 HSBC자신을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는 HSBC가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외환은행 보다 더 나은 브랜드, 외환은행 직원보다 더 우수한 직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할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부점장 비대위는 "작년 3월 이후 본비대위는 론스타 사건의 진행 경과를 예의 주시하면서 자체적으로 ‘외환은행 독자생존계획’을 수립 추진했다"며 "정부당국을 비롯한 어떠한 이해관계자와도 ‘외환은행 독자생존 계획’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