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앞으로 한 달 이내에 상파울로 주 공사립학교 학생들은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에서 휴대폰 사용이 금지된다.
이 규정은 이미 상파울로 주 입법부에서 통과되어, 조제 세하 주지사의 인준이 남아있는 상태로 인준과 함께 바로 적용된다.
수업시간에 휴대폰 사용금지의 주된 목적은 수업 중에 문자메세지를 보내거나 통화를 하게되면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단 쉬는 시간에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몇몇 사립학교에서는 자체 규정으로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상파울로 동부 자르징스의 단치 알리기에리 학교의 경우 휴대폰 사용을 금지시키지는 않지만 수업 중 학생들이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교사가 압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수업이 끝나면 되돌려 주는 방식을 실시하고 있다.
상파울로 남부 빌라 마리아나의 아르끼지오세자노 학교의 경우 수업 중 휴대폰 사용시 압수하여 학부모에게 돌려주는 방식을 실시하고 있다.
상파울로 사립학교 조합의 조제 아우구스또 지 마또스 로우렌소 대표는 이번 규정에 대단히 만족하며, 휴대폰 외에도 iPod, mp3 그리고 다른 종류의 기기 사용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파울로 북부 뚜꾸루비의 한 주립학교 학생은 교사들이 수업 중 휴대폰을 끄도록 주의를 주지만 학생들이 이를 잘 지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주립학교 고등학생은 새로운 규정에 동의하며 수업 중 울리는 휴대폰 소리에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몇몇 학생은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그리고 애인한테 긴급전화가 걸려올 수 있다며 이 규정에 반대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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