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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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14:39:00
[프라임경제]국내 모든 대기업이 시도할 정도로 펀 경영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코레일투어서비스의 김웅 사장이 펀(FUN)뿐만 아니라 고품질(GOOD) 경영 마인드도 강조하고 나섰다.
이미 코레일투어서비스는 일찍부터 펀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코레일투어서비스 소속 승무원들의 숙소에는 숫자로 된 호실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꿈’ ‘벗’ ‘별’ ‘강’ 등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팻말이 달렸다. 격무에 지친 승무원들을 고려한 회사측의 배려이다.
회사 그룹웨어에는 800명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시사회, 공연 초대 등의 문화 이벤트가 시시각각 펼쳐지고 있다. 또한 오래 서서 일하는 KTX와 새마을호 승무원들을 위해 지친 다리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건강관리실과 10여종의 헬스기구들을 들여놓은 헬스클럽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대전 행사장에서 800 여명의 전직원이 참여하는 코레일투어서비스 대동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미노 게임, 신명 나는 난타 사물놀이, 그리고 김웅 사장을 비롯한 팀장간부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직원들에게 서빙을 하는 포장마차가 열렸다.
여기에 김웅 사장은 고품질(GOOD)경영마인드를 보탰다. 사내 우수 직원들에게는 매달 김웅 사장이 직접 책을 선물하여 독서를 통한 창의력 개발에 힘쓴다. 또, 코레일투어서비스 소속 승무원들에게는 전문교육을 받은 경력 승무원이라도 코레일투어서비스의 서비스아카데미를 이수한 자들만을 실전 배치하여 고품질의 맨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창립기념일이나 대동제 등의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항상 회사의 목표와 직장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김웅 사장의 프리젠테이션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