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제부터는 선플(아름다운 댓글)을 달자.
정통부는 인터넷상에서의 사이버폭력 예방 및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하여 최근 실시한 제한적 본인확인제, 임시차단 조치, 사이버명예훼손분쟁조정제도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이어 네티즌들의 건전한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선플 달기 국민운동본부, 12개 포털사와 함께 9월 한달 동안 ‘아름다운 댓글 달기’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10월부터는 TV 공익 광고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9월~10월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아름다운 댓글 달기 캠페인은 3천만명에 달하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의 성숙하고 건전한 댓글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악플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정보통신부는 네티즌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① ‘아름다운 댓글 달기’ 온라인 캠페인
정통부는 12개 포털, 서울 YWCA 등 7개 시민단체, 관양초등학교 등 10개 일선 학교의 홈페이지에 9월 한달간 아름다운 댓글 달기를 적극 권장하는 홍보 페이지를 게재(팝업, 배너 형태)한다.
또한 각 업체별로 선플(아름다운 댓글) 달기 릴레이, 선플 UCC 제작, 선플러 시상 등 각 해당 사이트 특색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네티즌의 캠페인 참여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먼저,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는 기존의 선플달기 전국민 서명운동과 더불어 판도라 TV에 전용채널을 구축하여 칭찬ㆍ격려ㆍ위로ㆍ감사ㆍ사과ㆍ용서 댓글 등의 테마로 선플달기를 홍보하는 UCC를 제작(공모)․보급한다.
▲ 네이버는 네티즌이 게재하는 댓글의 건전성을 평가하여(클린지수) ‘클린지수’가 낮은 이용자의 댓글(악플)을 이용자가 원할 경우 자동 차단할 수 있는 클린지수제를 9월부터 뉴스 게시판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 다음(Daum)은 (주)애경과 공동으로 선플러 선언, 선플달기 릴레이 행사 등을 통해서 이용자들의 선플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아울러 선플달기 생활백서를 만화로 제공하여 청소년층에게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 싸이월드는 네티즌이 ‘아름다운 댓글 달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거나 아름다운 댓글 문화 조성을 위한 ‘나의 다짐서’를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참여자중에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 기타 엠파스, 천리안 등은 ‘아름다운 댓글 달기’ 서명에 동참하는 네티즌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② TV 등의 공익 광고 방송
명예훼손 등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댓글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공익 광고물을 제작하여 10월부터 1개월간 TV나 지하철 역사 내 PDP TV, UCC 사이트 등에 집중 광고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등 주요 포털사와 공동 추진을 위하여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다.
특히 동 광고물에는 네티즌들에게 호응도를 고려하여 인기 그룹가수 ‘씨야’가 출연하여 댓글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소년들에게 악플의 유해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근의 사이버폭력 관련 동향을 살펴보면, 사이버폭력 피해 상담건수(윤리위원회)는 2004년 4천건에서 2006년 7천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내용도 단순 비방, 모욕, 명예훼손에서 성희롱, 사생활 침해, 스토킹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아직 상당수 네티즌이 단순 호기심이나 다른 이의 주목을 끌기 위해서 별 죄의식 없이 사이버폭력을 행하는 경우가 많아3), 일반인들의 인터넷 이용의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동 캠페인을 통한 인터넷 이용자의 의식개선은 장기적으로 사이버폭력의 사전적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익 캠페인 추진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교육 확대, 포털사의 청소년보호책임자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서 사이버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각 주관사 홈페이지와 윤리위원회의 메인 페이지(campaign.kiscom.or.kr)를 통해서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관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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