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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국 제품 수입량 54% 증가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9.05 11:26:03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로 수출되는 물품 중 중국이 남미공동시장(Mercosul)을 제치고 미국 다음으로 많은 양을 수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 외교통상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은 75억 7천 9백만 달러치를 브라질로 수출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54.4%가 증가한 양이다. 동기간 브라질의 총 수입액은 1,024억 3천 4백만 달러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브라질 총 수입액의 10.1%였다.

반면, 동기간 브라질이 아시아로 수출한 액수는 총 186억 4백만 달러였다. 동기간 브라질 총 수출액은 749억 2천 1백만 달러로 최고를 기록했고, 지난해 대비 27.8%가 증가했다.

브라질은 중국 수입품을 들여오는 대신 중국으로 브라질 물품을 수출할 전략을 갖고 있다.
중국은 최근 3개월 동안 계속해서 브라질의 제 2대 수출국 자리를 유지했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7개월간 브라지로 유입된 중국산 제품은 기존 수입품목이었던 신발류, 원단, 장난감류 외에도 컴퓨터 용품과 전화기, 가전 제품 등으로 확대됐다.

브라질과 교역하는 최고의 수출국은 총 수출액 중 16.2%로 미국이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기간 121억 3천 1백만 달러치를 브라질에 수출했다.

이 기간 남미공동시장으로부터 브라질로 수출된 액수는 72억 4천 5백만 달러로 중국보다 3억 3천 4백만 달러가 적은 수준이었다.

한편, 아르헨티나가 대 브라질 수출국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월부터 8월 사이 65억 2천만 달러치를 브라질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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