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삼성증권은 CJ의 4분기 잠정 실적을 살펴본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5827억원었이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70%, 53% 증가한 314억원, 485억원이었으나 목표주가는 13만6000원으로 4.9%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매출액이 생활 용품 부문을 지난 2004년 12월에 매각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4.8% 증가한 수치로, 긍정적인 것은 가공 식품의 매출이 증가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또 배당금은 당초 예상을 하회하는 주당 1500원으로 발표했는데, 특이사항은 해외 공장 증설과 자회사 관련 투자 증가로 순부채가 당초 예상했던 수치보다 500~600억원 정도 늘어난 9166억원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CJ가 공시를 통해 CJ미디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규로 144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는데 유상 증자는 CJ 뿐만 아니라 CJ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주주들도 참여하기 때문에 지분율은 58%로 유지됐으나 이미 CJ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발표했기 때문에 향후 지분율은 89%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CJ미디어가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하는 등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 사업의 특성상 고정비가 커버되는 시점부터 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번 유상증자는 긍정적인 투자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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