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도리코가 친환경전략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도리코는 디지털 복합기, 프린터 등 기기뿐 아니라 소모품인 토너카트리지에 대해서도 출시 제품 전모델에 대해서 환경마크를 취득했다. 복합기 25개 모델, 프린터 36개 모델, 토너카트리지 29개 모델, 팩시밀리 3개 모델 등 총 93개의 제품이 공인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사무기기 제품은 환경마크 취득을 위해 소음 및 소비전력, 오존발생량, 재생용지 적합성, 유해원소 사용제한 기준 적합성 등을 검사한다. 저소음 절전 제품이며, 오존방출량이 적고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넘지 않아야만 환경마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프린터, 복합기가 사무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외신보도에 걱정하는 직장인들은 환경마크 취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해답이다.
신도리코는 매출의 70%, 연간 4000억원 이상을 유럽, 미국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복합기 및 프린터를 수출하고 있다. 그만큼 국내보다 더 까다로운 해외 환경지침을 기준으로 제품을 설계•개발•생산하고 있다. 환경규제가 전세계적으로 강화되는 만큼 친환경 제품력이 곧 글로벌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지난해 7월 6대 유해물질사용제한(RoHS), 올 6월 리치(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에 이어 친환경설계의무화(EuP) 제도가 시행됐고 일본에서는 지난해 7월 전기전자기기특정화학물질(J-MOSS)을, 중국도 올 3월 전자정보제품오염방지법이 시행되고 있다. 신도리코가 수출하는 제품은 위의 모든 세계환경기준을 준수한 친환경 제품으로 국제 시장을 무대로 고객만족도와 시장점유를 높이고 있다.
신도리코는 일찍이 21세기의 경쟁력은 환경이라는 경영 비전을 환경경영 브랜드 ‘그린웨이브(Green Wave)’로 구체화하고 다양한 환경친화 활동을 실시해왔다.
업계 최초로 SRP(Sindoricoh Return Program)를 도입하여 폐카트리지 수거활동을 펼쳐왔고, 생산자책임제도(EPR) 실시 전부터 폐기물 최소화 및 제품 재활용 극대화를 위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왔다.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CMS(Chemical substance Management System) 인증 및 감사 활동도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SAEM(Sindoricoh Assurance system for Environment Management)을 구축하고 제품개발•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검증하고 있다.
생산공장도 청정공장이다. 신도리코 아산공장은 에어샤워, 클린 룸과 같은 설비를 구축하여 복합기, 프린터의 생명인 완전무결의 빛 감지를 위해 각 공정마다 미세한 먼지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1998년에는 EMS(환경경영시스템) 규격인 ISO14001 인증을 취득하여 환경친화적 공장으로 인정받았다.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국내 조달시장에서 신도리코는 유독 강세를 보여왔다. 국제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될수록 신도리코의 수출규모는 증대하고 있다. 신도리코가 친환경 기술력으로 설계하고, 친환경 공장에서 생산하고, 친환경 시스템으로 검증한 제품으로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석형 신도리코 대표이사 회장은 “친환경은 신도리코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수적인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선진적 환경경영을 위한 투자를 계속하여 미래가치를 창조해나갈 것”이라고 환경경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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