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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 장관 탑승 기차 2차례 총격 받아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9.12 11:37:19

지난 월요일 히오데자네이로에서 마르시오 포르찌스 도시부 장관과 뻬드로 브리또 국립항만부 장관이 탑승하고 있던 기차가 두 번에 걸쳐 마약범들로 부터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들이 탄 기차가 히오데자네이로 북부 지역에 있는 자까레지뇨 빈민가를 지나갈 때 갑작스런 총격을 받았으며, 장관들과 탑승자들은 바닥에 엎드려야 했다. 두 명의 장관들은 철도 주변 빈민가 공사를 감독하기 위해 히오를 방문하던 중이었다.

히오데자네이로 치안부 담당자는 이는 “있을 수 없는 사고였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고, 이날 오후 100여명의 경찰들이 동원되어 빈민가 수색 작전을 실시했다.
이 작전은 세르지오 까브랄 주지사가 직접 지시했으며, 이 작전 도중 총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자가 발생했다.

기차가 총격을 받았을 때 두렵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은 브리또 장관은 무서움을 느낄만한 시간도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장관들은 이 빈민가를 지나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찰들의 경고를 받았지만 기차에 탑승하기로 결정했고, 기차 회사는 1개의 차칸을 장관들과 초청객들, 또 다른 차칸에는 기자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장관들은 앞으로 철거작업이 진행될 빈민가들을 둘러보고자 했다.

장관일행이 돌아오는 길에도 다시한번 총격이 발생했으며, 4명 정도의 무장 청소년들이 기차에 총격을 가했다. 기차 운전자는 돌아오는 길에 속도를 두 배로(40km/h)로 올렸지만 총격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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