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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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11:08:56
[프라임경제]서울경기 지역의 5개 대형학원이 통합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학원 수강생 기준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통합 교육서비스회사를 출범된다.
청산학원(서울 강동·송파·광진), 하이스트학원(서울 목동·마포·동작), 학림학원(서울 중계·강북), 푸른학원(경기 일산), 길잡이학원(서울 마포) 등 5개 대형학원은 통합교육서비스회사인 ‘타임(T·IME)교육홀딩스’를 최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임교육홀딩스는 5개 학원의 강사교육, 커리큘럼, 학사관리를 표준화하여 국내 교육서비스산업의 표준모델을 수립하고, 온라인교육사이트도 오픈하는 등 향후 1년간 통합작업을 마무리하여 온-오프라인에 걸쳐 전국적 교육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타임교육홀딩스는 올해 중 3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타임교육홀딩스는 사모투자회사 ㈜티스톤(대표 원준희)으로부터 600억원을 투자받아 강사, 커리큘럼, 학사관리를 표준화하여 국내 교육서비스 산업의 표준모델을 수립하고 글로벌 교육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청산·하이스트·학림·푸른·길잡이학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이들 5개 학원은 국내 민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교육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임교육홀딩스는 내년 중 온라인교육사이트도 함께 오픈하여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들 5개 학원들은 규모뿐만 아니라 오래된 역사와 명문대학 및 특목고 진학률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들 학원들은 명문대 입시에서 해마다 수천명의 합격생을 배출했고 특목고 입시에서도 1천여명에 이르는 입시실적을 보여왔다. 그 예로 청산학원이 서비스하고 있는 엘리트 학원 프로그램은 지역내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수강하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타임교육홀딩스는 올해 중 3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 설립하는 장학재단은 소득격차에 의한 교육격차(Education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해 대여 장학금과 같은 형태의 학업비용 유예, 우수한 성적의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및 진학지도 사업 등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서울경기지역 5대 학원의 통합이 이뤄지면 서울경기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종합교육서비스망이 구축되며, 초등영재교육부터 고교 및 대입준비까지를 총괄하는 수직적인 학습 및 진학지도가 이뤄지게 된다. 통합교육서비스회사는 초중고 온라인교육시장에도 진출하여 서울경기지역의 초일류 강사들의 강의를 전국의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타임교육홀딩스는 커리큘럼, 학사관리를 표준화하고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국내 교육서비스 산업의 표준모델을 수립하고 글로벌 교육시장에 진출할 실력을 갖출 예정이다. 교육산업 시장의 병폐를 스스로 고쳐나가기 위해 윤리경영 표준원칙을 제정하는 등 모범적 윤리경영 교육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타임교육홀딩스는 글로벌 교육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북미에 진출해 세계 5대 영어학원브랜드로 성장한 YBM시사어학원, 미국의 SAT 수험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한국계 교육기업 Gateway, Elite Academy, 호주의 제임스 안 아카데미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미주와 중국의 교육서비스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타임교육홀딩스는 캐나다 SEC(Study English in Canada) 이사와 CS교육미디어(청산학원) 대표를 지낸 최원극씨와 능률교육의 부사장이었던 진교문씨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교육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지닌 이들 전문경영진들이 통합 교육서비스 사업에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