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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부시에게 책임 지라 말하겠다

스페인과 브라질 경제협력 약속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9.20 13:25:32

[프라임경제]스페인을 방문 중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면 금융 위기의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브라질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조제 루이스 자빠떼로 스페인 수상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미국 부동산으로 인한 금융 위기에 대해 놀라지 않으며,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기자들 앞에서 “24일 내의 친구 부시를 만나러 가며 이렇게 말하겠다. 부시, 이번 금융 문제를 해결하게나? 왜냐면 나는 이 문제가 대서양을 넘어 브라질 땅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원치 않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은 이 세상에서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브라질에 금융위기 여파가 미치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자빠떼로 수상도 금융 위기의 책임을 미국에게 돌리며 스페인과 브라질이 힘을 합해 경제력을 강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도 스페인과 경제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양국의 경제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페인은 브라질에 두 번째로 많은 외국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350억 달러 투자)

한편, 이번 여파로 인해 스페인은 브라질과 달리 부동산 시장에 여파가 미쳐 대출금을 갚고 있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한 기금을 마련해 이들을 원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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