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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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2 09:12:11
[프라임경제]TV홈쇼핑 대표적인 란제리 브랜드가 사상 최초로 서울 콜렉션에 진출해, 유통 및 패션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CJ홈쇼핑(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은 오는 23일, 서울 콜렉션에 CJ홈쇼핑의 PB브랜드 “피델리아”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콜렉션 진출은 국내 란제리 브랜드 역사상 최초 사례로, 피델리아는 지난 2002년 리옹 콜렉션에 국내 디자이너 최초의 란제리 패션쇼를 진행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또 한번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이번 출품작은 1세대 피델리아 디자이너 이신우 씨의 딸인 박윤정 디자이너의 ‘피델리아 블랙 라벨(Fidelia Black Label)’ 작품으로, 피델리아는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代)를 이어 디자인한 란제리 브랜드라는 평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피델리아 블랙 라벨은 지난 해 10월, 박윤정 디자이너의 영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 런칭 방송에서부터 약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왔다. 특히 트렌디 한 스타일과 섹시함을 강조하면서 20~30대의 젊은 고정 고객 층을 확보해, 홈쇼핑 언더웨어 시장을 확대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윤정 디자이너는 이번 콜렉션에서 “피델리아 블랙 라벨(Fidelia Black Label)”의 신상품 40여 점을 포함해 총 70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J홈쇼핑은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CJ몰의 인터넷라이브 방송 “쌩쌩라이브”와 곰TV를 통해 서울 콜렉션의 피델리아 패션쇼를 생중계한다. 이번 방송은 인터넷라이브 사상 최초의 패션쇼 생중계인 만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J홈쇼핑은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을 오는 12월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콜렉션은 1990년에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쇼 행사로, 서울통상산업진흥원과 한국패션협회 등이 공동으로 매년 2회(4월, 10월) 개최하고 있다. 올 해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인근 SETEC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