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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니건스’와 전략적 제휴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0.23 09:07:19
[프라임경제]편의점 GS25는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와 제휴, 편의점 전용상품을 개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메뉴를 전국 2,800여 GS25에서 손쉽게 맛 볼 수 있게 된 것. 이번 제휴는 편의점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이해가 맞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즉, GS25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고, 베니건스는 편의점의 전국적인 체인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채널의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GS25가 판매하는 상품은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스파게티 프리마베라(3,000원), 스파게티 알프레도 시푸드 링귀니(3,500원), 컨츄리 치킨 샐러드(2,500원), 구운 통감자(2,200원) 등 모두 4가지. GS25는 ‘베니건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800원 상당의 스타벅스 거피를 11월 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니건스 상품’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조리하는 요리법(레시피)을 그대로 적용해 개발됐다. 또한, 맛을 살리기 위해 일반 레토르트 상품과 달리 고급 재료를 사용했다.

면, 해산물, 야채 등 모두 고급 식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맛이 풍부하고,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신선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GS25가 패밀리 레스토랑을 선호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실시한 결과, 전자레인지에 조리했음에도 베니건스와 맛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편의점 전체 매출 中 조리식품의 비중이 30% 가량인데 반해 국내 편의점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편의점 조리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가 낮고 상품도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객들의 입맛이 고급화되고 있지만, 맛 좋은 프리미엄 상품의 개발이 더뎌 GS25가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먹거리 고급화에 나섰다.

유명 레스토랑과 손잡고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신상품을 개발할 때 요리전문가로부터 감수를 받고 있다.

GS25는 ‘틈새라면’과 ‘공화춘’을 업체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해 선보였으며, 삼감김밥도 신상품을 출시할 때 요리전문가 한복선씨의 감수를 받아 개발하고 있다.

GS25 MD부문장 허연수 전무는 “최근 고급 면/샐러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고객의 입맛에 맞춘 제품이 많지 않았다”며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과 직접 제휴를 맺었으며, 앞으로 유명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더욱 강화해 프리미엄 먹거리 취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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