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극단 즐거운사람들과 극단 인천이 공동 제작하는 연극 <거짓말>이 인기다.
10월2일부터 11월4일까지 샘터파랑새극장에 올려진 이 작품은 일본의 유명동화작가 ‘가사이 마리’의 그림동화 <거짓말>을 원작으로 극본은 참여자들이 공동창작 했다. 연출은 뮤지컬<귀천>,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 가족뮤지컬<책키&북키>외 다수 작품을 연출하고, 1990년 <아버지의 침묵-작,편곡>으로 전국연극제 단체대상(대통령상)과 2002년 <오래된 약속>으로 서울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우수작품상․연출상을 수상한 연출가 천성국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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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거짓말>에서는 치치와 토비가 거짓말을 했을 때의 괴로움을 표현한다. 거짓말을 하고 나면 그 죄책감은 마음에 붙어산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했을 때에 또 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대개 어떤 상황에 몰렸을 때, 이를 피하려고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한다. 엉겁결에 거짓말을 한 치치도 마찬가지이다. 그 거짓말이 가시로 변해 점점 많아져, 치치를 콕콕 찌른다. 마음속의 후회와 불안, 사실을 말하려고 애쓰는 진지한 표정과 말 못하는 안타까움을 전해 준다.
이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공연이 끝날 때쯤엔 거짓말이 나쁘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며, 어른들은 공연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엿보며 거짓말로 인해 가시에 찔린 듯 마음 아파하는 아이의 상황을 헤아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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