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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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7 10:52:33
[프라임경제]푸른 하늘 빛을 담은 지중해 빛 바다위로 하얀 유람선이 유유히 지나간다. 장면이 바뀌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계단을 오르며 등장하는 부부. 하지만 이내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는 아내와 이를 걱정하는 남편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서 나오는 성우의 음성 “케펜텍~”
제일약품이 ‘여행’을 테마로 소비자들에게 ‘역시 관절치료엔 케펜텍’이라는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 컨셉은 ‘부부여행편’으로 드라마와 인기 건강정보 프로그램 ‘비타민’ 등에 출연중인 인기탤런트 노주현씨와 박정수씨가 금슬 좋은 부부로 분해 관절이 아플 땐 ‘택’하라는 메시지를 잔잔하면서도 강하게 풀어냈다. 거기에 ‘케펜텍’의 마스코트 격이라 할 수 있는 펭귄이 등장하여 광고의 리듬감을 살렸다.
이번 광고는 모델인 박정수 씨가 케펜텍을 통해 무릎의 통증을 이겨내고 제대로 여행을 즐기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국적인 풍경 속의 계단을 힘차게 뛰어오르는 부부의 모습을 통해 케펜텍의 우수한 효과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지중해풍의 파란 지붕과 하얀 계단의 배경이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번 광고의 배경은 해외가 아닌 바로 우리나라 남해의 ‘외도’이다. 지중해풍의 그림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 들은 변덕스런 바다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섬 곳곳의 촬영장소들을 며칠에 걸쳐 도색했다. 그 결과, 파란 바다와 어우러지는 외도의 깜짝 변신에 관계자뿐 아니라 현장을 본 관광객들 모두 탄성을 질렀다고 한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애드리치의 관계자는 “관절로 고생하는 중장년 층의 소망을 담아 부부가 함께 좋은 경치의 여행지를 다니는 모습으로 연출했다”며 “하얀 계단을 힘차게 뛰어올라가는 부부의 모습이 타깃 소비자들에게 호소력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