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최종전이 오는 10, 11일 양일간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4월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전까지 치른 현재 각 종목 선수들이 점수 차 10점 안팎의 치열한 득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따라서, 이번 7전 결과에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전에서 한 선수가 얻을 수 있는 최대 득점은 35점으로 여느 경기 보다 높다.
이에 각 소속팀 측은 선수들에게 중도탈락(리타이어) 경계령을 내리면서 평상심을 유지할 것을 주문한 상태다. 최종전인만큼 오전, 오후 레이스 중 한 레이스에서만 리타이어하더라도 챔피언의 꿈을 내년으로 미뤄야 할 가능성이 높은 탓.
#상금 3000만원은 내 것, GT 클래스 마지막 열전
최종전에서 가장 흥미로운 클래스는 우승 상금3000만원을 놓고 국내 최고의 레이서들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GT클래스’.
이 클래스에선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가 현재 90점을 얻어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생애 첫 챔피언을 노리는 조항우는 팀 동료이자 2005, 2006년 시즌을 연속 챔피언일 정도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황진우가 6전 오후 레이스에 있었던 사고로 징계를 받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돼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태다.
하지만, 개막전부터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으며 호시탐탐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는 2위 김선진(79점, 시케인)과 4,5,6전 오후레이스 우승을 차지하며 막판 스퍼트에 나선 3위 이승진(78점, SGLC-모데나)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을 태세다.
이들 세 선수 모두 1990년대 후반부터 포뮬러, GT클래스에서 국내 톱레이서로 활동해 오고 있는 선수들답게 올 시즌 마지막 승부를 뜨겁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어링 클래스는 더욱 치열한 접전을 보여 줄 전망이다.
A, B클래스 모두 1점차 승부를 펼치고 있어 최종전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
투어링A에선 개막전부터 시종일관 박빙의 승부를 펼쳐온 전문 레이서 김중군(75점, S-oil레이싱), 오일기(74점, GM대우)와 연예인 레이서 안재모(71점, 알스타즈)의 3파전이 더욱 가열될 조짐이다.
특히, 1위 김중군과 3위 안재모 간 점수차는 4점에 불과해 3명의 열의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해 이 클래스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한류스타 류시원(알스타즈)은 현재 56점으로 우승권에서 일단 멀어졌다.
투어링B는 서호성(KT-dom), 원상훈(GM대우), 한치우(파이널 레이싱) 선수가 각각 29점, 28점, 27점으로 1점차 승부를 펼친다.
연예인 레이서 김진표(알스타즈)는 23점으로 6점차 뒤진 5위에 머물고 있으나 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태.
#역대 최고의 상금, 역대 최고의 경기
올 시즌 CJ슈퍼레이스의 상금은 GT클래스 3000만원을 비롯, 투어링A 1000만원, 투어링B 500만원 등 약 3억 원으로 지난 시즌 보다 5배나 늘어났다.
주관사KGTCR의 홍원의 대표는 “총 35개 팀 80명의 선수가 참가한 ‘CJ 슈퍼레이스챔피언십’은 어느덧 주말의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잡게 됐다”면서 “내년 4월 초에 타이틀 스폰서인 CJ와 함께 올해의 열기를 다시 이어갈 것이므로 더욱 큰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 스폰서인 CJ는 이번 7전에서도 알스타즈 소속 선수들의 사인회, 서킷 동승 체험행사, 배기량6000ccc 스톡카의 데모런 등을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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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완주한 모든 선수에게 완주 포인트로 2점,한 바퀴를 가장 빨리 달린 선수(베스트랩타임)에게 1 점을 각각 부여한다. 따라서, 한 선수가 최대 35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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