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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 아파트 상승세 한풀 꺾였다

 

임경오 기자 | iko@newsprime.co.kr | 2007.11.16 10:30:33
서울 강북권 아파트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6일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강북권 소형아파트의 상승세가 진정되는 국면이었으며 강남권 재건축단지 하락세는 지속되는 양상을 이어갔으며 거래는 여전히 거의 이뤄지지 않는 한가한 분위기였다.

이 같은 분위기는 기존 아파트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아파트, 분양 시장으로까지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거래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더욱 짙어진 매수 관망세는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신규아파트 입주율 하락, 장기전세주택의 공급확대 계획 발표 등으로 분양권 시장의 매수세 또한 더욱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

서울은 지난주 대비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03%, 재건축은 -0.07%를 나타냈고, 규모 별로는 소형(전용 60㎡ 이하) 0.06%, 중소형(전용 60~85㎡ 이하) 0.02%, 중형(전용 85~102㎡ 이하) -0.07%, 중대형(전용 102~135㎡ 이하) -0.02%, 대형(전용 135㎡ 초과)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노원구(0.25%), 강북구(0.18%), 성북구(0.18%), 서대문구(0.15%)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송파구(-0.15%), 양천구(-0.12%), 강동구(-0.09%), 서초구(-0.03%)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북지역의 일부 주택재건축지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건축단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한 주였다. 특히 하계동, 공릉동 일대의 노후 아파트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계동 한신 33㎡(전용 27㎡) 형은 700만~1150만원 가량 상승해 8400만~9750만원 선에, 56㎡(전용 44㎡)형이 1500만~19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4500만~1억6500만원 선에, 46㎡(전용 35㎡)형이 500만~750만원 가량 상승한 1억900만~1억265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릉동 태릉현대 92㎡(전용 73㎡) 형은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한 3억5150만~3억7000만원 선에, 79㎡(전용 62㎡)형은 5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한 3억2600만~3억4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두산힐스빌의 경우 128㎡(전용 100㎡) 형은 2000만원 가량 상승하여 4억2000만~4억4000만원 선에, 76㎡(전용 60㎡) 형은 1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1500만~2억4000만원 선을 나타냈다.

성북구는 이번 주 0.18%의 상승률을 보였다. 규모 별로는 소형이 0.27%, 중소형은 0.16%, 중형은 0.00%, 중대형은 0.00%, 대형은 0.00%를 기록, 소형, 중소형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외 면적대는 보합세로 조사됐다.

개별 단지로는, 상월곡동 동아에코빌이 875만~2750만원 가량 상승해 138㎡(전용 114㎡) A, B형이 4억1000만~5억2500만원 선에, 85㎡(전용 59㎡)A, B형이 1억9500만~2억2750만원 선에, 109㎡(전용 84㎡) A, B형이 3억1000만~3억8000만원 선을 보였다.

돈암동 현대 92㎡(전용 59㎡) 형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4000만~2억7800만원 선에, 109㎡(전용 72㎡) 형이 2500만~2950만원 가량 상승한 2억9700만원~3억5000만원 선에, 79㎡(전용 63㎡) 형은 2250만~2750만원 가량 상승한 2억400만~2억3000만원 선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 재건축은 이번 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송파구는 이번 주 -0.36%을 기록, 하락폭이 증가하였고,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들은 강남구(0.00%)를 제외하고 강동구(-0.06%), 서초구(-0.02%) 등이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

서울 전세가는 지난 주 대비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규모 별로 소형 -0.08%, 중소형 0.03%, 중형 0.05%, 중대형 0.01%, 대형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지역 별로는 서대문구(0.20%), 동대문구(0.16%), 관악구(0.13%)가 상승세를, 송파구(-0.47%), 강남구(-0.07%)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소폭의 등락 움직임이 나타나긴 했으나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서대문구의 중소형대와 동대문구 소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서대문구에서는 대현동(1.47%) 일대 중소형 면적대의 강세에 기인, 0.33%의 상승률을 보였고, 동대문구에서는 제기동(1.83%), 답십리동(0.11%) 일대가 상승세를 견인해 0.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송파구(-0.47%)에서는 가락동(-2.81%), 문정동(-0.78%) 일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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