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세시장은 내년에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에서 10월까지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1.85%, 수도권 2.35%, 서울 2.39% 상승해 장기평균의 1/4수준이다. 또 예년과 달리 가을 이사철인 9월 이후에도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전세시장이 안정된 것은 입주물량 증가, 집값 안정세, 정부의 선제적 대응조치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봄도 마찬가지다.
1월부터 4월까지 서울의 신규 전세이주수요 및 입주물량을 추정한 결과, 내년 상반기에도 전반적인 안정세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신규전세 이주수요(‘08.1~4월)는 강북지역 중심으로 약 7~8천호, 신규 물량 1만2천호(아파트 약4.4천호, 단독·다세대 7.8천호)로 추정된다.
신도시의 경우, 1~4월중 대단위 단지 입주물량이 집중된다. 동탄1 지구(6,020호, ‘08.3), 송도(1,902호, ’08.2~3), 김포(1,308호, ‘08.3~4).
강북권은 ‘08년 상반기 신규 입주물량 공급으로 재개발·뉴타운 개발등 으로 전세난이 완화된다. 인왕산 I-Park(260호, ‘08.1), 정릉 현대(309호, ‘08.3), 황학동 롯데(489호, ’08.4), 의정부 녹양(1,173호 ‘08.6), 고양 행신(2,231호 ’08.8), 은평 뉴타운(1,570호 ‘08.5).
강남권의 경우, ‘08년 중 강남권(2만호)과 동탄 신도시(1.7만호) 등 대단위 단지 입주로 뚜렷한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게 된다.(잠실 : 주공2(5,563호, ‘08.7), 주공1(5,678호, ‘08.8), 잠실시영(6,864호, ’08.9), 동탄 : 3차 입주(8,810호, ‘08.3~7), 4차 입주(8.087호, ‘08.7~12) )
정부는 국지적 불안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무주택서민의 주거 불안이 초래되지 않도록 상시점검하여 사전에 철저 대응해 나가는 한편 수도권에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 입주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9~12월 수도권 국민임대 입주물량 : '06년 4,506호 → ‘07년 11,759호 * 1~6월 수도권 국민임대 입주물량 : '07년 3,864호 → ‘08년 12,666호)
또 서민주택 공급을 위해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건축규제 완화 사항에 따른 인허가 상황을 점검·독려하며, 재개발 등에 따른 이주시기가 이사철과 겹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조하여 인가시기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관리처분 인가시 이주시기가 이사철(3~4월)을 피하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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