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지가와 거래량이 모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교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 전국 지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등 개발사업 추진지역이 전체적인 상승률을 견인하면서 0.40% 소폭 올랐다.
또 12월 중 토지거래량은 30.6%(7만4853필지), 거래면적은 30.5%(98,741천㎡)로 각각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향후 실거래가신고제 의무화로 절세를 위해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농지(전)와 임야의 매수가 늘어 거래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8.31 부동산대책으로 지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작년 연간 지가 상승률은 4.98%로서 2004년보다 오히려 3.86%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작년 12월 전국 지가는 혁신도시(김천, 나주, 대구 동구), 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연기) 등 개발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0.40% 상승했다.
250개 시·군·구 중 전국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70개 지역이었으며, 180개 지역이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충북, 충남, 전남이 평균지가상승률을 상회한 반면, 부산, 경기, 강원, 울산, 전북, 경북, 경남, 제주는 평균지가상승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특별시·광역시 0.41%, 중소도시 0.37%, 군지역 0.46%로 군지역의 지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도권은 0.39%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도시 지역지가 상승 지역은 △대전 동구(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역세권개발), △대구 동구(혁신도시 선정 및 그린벨트해제 예정), △서울 강서구(마곡지구 개발계획 발표 및 방화 뉴타운 개발) 가 있으며 광주 동구는 도심 공동화와 도청이전으로 지가가 0.73% 하락했다.
중소도시 상승 지역은 △경북 김천시(경북 혁신도시 선정), △충남 공주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충남 아산시(아산신도시건설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에 따른 대토수요증가), △전남 나주시(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선정)가 있으며 경북 안동시는 지역경기 침체 및 공동주택 입주 증가에 따른 단독주택 수요 감소로 지가가 떨어졌다.
군 상승 지역은 △충북 청원군(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에 따른 대토수요 증가), △충남 청양군, △충남 연기군(행정중심 복합도시 영향), △충북 진천군(충북 혁신도시 선정)이며 전북 부안군은 구시가지의 상권쇠퇴 및 농경지 수요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 통계자료 인터넷 열람(해당 월의 익월 20일경 공표)
△지가변동률 :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 → 토지국 → 지가동향 →
지가동향자료실
△토지거래통계 :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 → 통계 →
토지거래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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