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업계가 ‘축구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이기태)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07 KAITcup 축구대회’ 결승전이 지난 11월 17일(토) 수원 월드컵경기장(연습구장)에서 열렸다.
16강전에서부터 프로 못지않은 탁월한 실력을 뽐내온 온세텔레콤이 한국통신기술을 2대 1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결승전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경기를 치르다가 전반에 한국통신기술의 김정렬 선수가 선취골을 성공시켰으며, 곧이어 온세텔레콤의 서승규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우승을 향한 두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후반전에서 온세텔레콤의 연신석 선수가 역전골을 터뜨려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
3~4위전은 한전KDN의 기권으로 LG텔레콤이 자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다득점상’에는 총 9골의 기록을 보유한 준우승팀 서울통신기술의 김정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는 탁월한 수비 조율력을 보여준 온세텔레콤의 김승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 날 결승전을 보기 위해 온 양팀 선수 가족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의 화려한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이교용 상근부회장은 시상식에서 “이런 자리를 통해 회원사끼리 함께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승패를 떠나 함께 땀을 흘리며 정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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