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로보링크(
www.robolink.co.kr)는 ‘로봇제작캠프’ 1기를 내달 2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사이트와 로봇 체험샵에 회원 모집공고를 냈다.
월 4회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첫 강의일(12월 2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40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2번에 걸쳐 실시된다. 회원들은 로봇 이론을 15분간 듣고, 나머지 시간 동안 로봇을 제작한다. 특히,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체험샵에 마련된 로봇전용경기장으로 이동해 직접 만든 로봇을 움직여 볼 수 있다. 강의가 종료됨과 동시에 하나의 성과물을 갖게 되고, 경기장에서 친구의 로봇과 비교하거나 겨뤄보면서 성취욕이 싹튼다고 로보링크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매 정규수업일 1주 전에 로보링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강사가 직접 쓴 로봇칼럼을 게재한다. 이를 통해, 금주에 진행될 수업 내용을 미리 알 수 있으며, 캠프가 끝난 후에도 로봇제작 동영상을 보면서, 안방에서 지난 수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칼럼과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는 로보링크 웹사이트 속 로봇 마니아들의 놀이터 ‘로보터 클럽’ 내에 개설될 ‘로봇제작캠프’ 회원 전용 게시판에서 서비스된다.
‘로봇제작캠프’는 현재, 초급과정만 개설돼 있다. 물론, 초급과정이 시작되면 중급 및 고급과정도 차후 신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강남지역에서 방과후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온 로봇교실은 한 반에 수십 명의 학생들이 몰려있어 수업시간 중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묻거나 제작한 로봇에 오류가 생겨도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실제로 로봇 체험샵에 자주 들르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로봇을 만들어 본 경험은 있지만, 구동원리 같은 이론이나 로봇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실질적인 교육은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로봇제작캠프’ 초급과정은 1개월 단위로 구성되며, 총 3개월 완성과정이다. 매달 업그레이드 된 커리큘럼이 진행돼, 1개월만 수강하더라도 무리 없이 로봇제작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다.
로보링크 신명수 이사는 이번 ‘로봇초급제작캠프’에 대해 “단순히 로봇 제작지식을 주입시키는 수업은 안한다”라며, “아이들 스스로가 로봇에 흥미를 갖도록 돕고, 이들을 국내외 로봇대회에도 참가시켜 눈을 넓히게 됨은 물론, 향후 진학·진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