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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밴드 인기몰이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25 11:22:27

[프라임경제]애니콜의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애니밴드’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애니밴드 멤버인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진보라 등은 검색어 순위 상위를 장식했으며, 개인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관련 글들이 1만5천 건 이상 올라왔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1일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애니밴드의 노래 ‘TPL(Talk Play Love)’와 ‘Promise You’는 현재 소리바다('Promise You' 1위), 벅스뮤직(실시간순위 1위), 도시락('Promise You' 2위) 등 각종 음악 관련 사이트의 인기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참고로 기존의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는 공개 일주일 만에 각각 23만, 32만, 120만 회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시아의 별’ 보아와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등 한류 스타들이 참여하다 보니 애니밴드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만만치 않다. 특히 세계적인 동영상UCC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에는 10대 소녀 2명이 애니밴드의 곡 ‘Promise You’와 ‘TPL(Talk Play Love)’를 부른 영상이 올라 화제다.

자신들을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싶은 유럽의 듀오’ DGDY로 소개한 영상의 주인공들은 각각 네덜란드 출신의 Sharon(17세)과 영국 출신의 Becca(19세). 보아의 팬사이트에서 서로 알게 된 이들은 노래는 물론 타블로의 랩까지 한국어로 선보이며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이미 조회수 13만회를 넘어섰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노래 실력과 놀라운 한국어 실력에 감탄하며 국내의 컨텐츠가 이 정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에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 외에도 유튜브에는 브라질 팬이 삼바 리듬을 가미한 애니밴드 댄스리믹스 버전을 비롯,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버전 등 해외 각국의 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영상들이 올라와 국경을 초월한 애니밴드의 인기를 보여준다. 

27일 열릴 애니밴드 콘서트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명의 애니밴드 멤버 외에도 동방신기, 에픽하이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애니밴드 콘서트는 국내 최고 스타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연일 티켓을 구하려는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신촌 애니콜 스튜디오와 코엑스 M존에서 콘서트 티켓 추첨을 시작했는데, 낮부터 수백명이 표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이뤘다. 콘서트 티켓에 응모할 수 있는 애니밴드 웹사이트 역시 이벤트 참여가 8만2천명(19일 기준)을 넘어,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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