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삼성전자가 세계 최고속도 메모리 제품인 6Gbps (Giga bit per second) 512Mb GDDR5 그래픽 D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데이터 처리 속도가 초당 6Gb(기가 비트)로 기존 PC용 667Mbps DDR2 대비 약 9배, 그래픽용 3.2Gbps GDDR4 대비 약 2배 빠른 차세대 그래픽 D램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세계 주요 그래픽 카드 업체에 이번에 개발한 제품 샘플을 제공했다. 또한 내년 2월 개최되는 2008년도 ISSCC (International Solid State Circuits Conference, 국제 반도체 회로 학술회의)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발표 논문으로 채택되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그래픽 D램의 주력 제품인 GDDR3는 그래픽 카드뿐만 아니라 세계 3대 게임기에 모두 채용되고 있으며, GDDR4도 고성능 그래픽 카드 솔루션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추가로 GDDR5를 확보함으로써 현재 양산 중인 GDDR3, GDDR4와 함께 그래픽 D램 全 제품군을 갖추게 되어 그래픽 D램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지속 유지하면서 차별화 D램 비중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60나노급 공정으로 이번에 개발한 제품 양산을 개시하여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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