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소리의 고향 전북 남원과 전남 진도에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마련됐다.
국립국악학교는 임페리얼,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을 판매하는 진로발렌타인스의 후원에 힘입어 우리 국악 활성화를 위한 정기순회공연을 기획했다.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도 공동 후원한다. 그 첫 공연으로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7일 오후 7시 각각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전북 남원 소재)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전남 진도 소재)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국악학교의 순회 공연은 우리 국악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통해 지방에도 문화적 혜택을 확산하는 한편, 국악 영재들의 경험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소리가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국악의 고장인 전북 남원과 전남 진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110여명의 국립국악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도드리, 승무,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소리 메들리, 창작관현악, 사물놀이, 관현악 등 총 여섯 마당으로 구성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관현악, 전래동요, 민요, 정악곡과 창작곡 등 폭넓은 스펙트럼과 실내음악 형태로 재편성한 풍물놀이와 퓨전 음악, 창작관현악곡 등 새로운 형태의 국악 연주들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2002년부터 국립국악학교에 전통 문화 보존과 국악 발전을 위해 ‘임페리얼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는 국내 최고의 국악 신동들이 모여있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재학생 중 잠재력이 돋보이는 국악 영재를 선발해 매년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별도의 학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