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바 구직자 10명중 8명 가까이가 크리스마스에도 알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시즌이어서 더 높은 시급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단기특수알바를 노리는 구직자들도 많다는 뜻이다.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도 알바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77%가 크리스마스에도 일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그 이유도 각양각색이었다.
◆ 특별한 약속도 없고, 알바나 해야지
특별한 약속이 없어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의견이 31%로 가장 많았다. 기존 일하고 있던 알바생들은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휴무를 낼 만큼 그리 특별한 날로 생각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직자 역시 특별한 약속이 없어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 연말연시, 선물할 곳은 많고, 돈은 없고
가족이나 애인 등 지인들에게 선물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에도 알바를 한다고 응답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인들에게 선물할 곳은 많고 놀고는 싶지만 돈을 택하겠다는 의견이다.
◆ 송년회, 신년회, 유흥비에 허리 휘어
연말 유흥비에 보태기 위해 크리스마스에도 열심히 돈을 벌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3% 차지했다. 연말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각종 모임에 대비하려면 금전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놀 때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맘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시급 센 단기 알바 노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알바생을 구하기가 힘들고 바쁘기 때문에 시급이 센 편이다. 이 틈을 노려 단기적으로 특수 알바를 통해 고수익을 올리겠다는 의견이다.
이렇듯 구직자 10명중 7명은 크리스마스에도 알바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알바 채용공고 수를 분석했는데 11월부터 현재까지 크리스마스 관련 알바가 9.10월보다 10배 이상 늘어나 알바생들에게는 더 없는 희소식일 것으로 추측된다.
아르바이트 종류로는 크리스마스 카드 정리, 완구판매, 선물 포장, 베이커리 판매, 음식점 서빙, 물류업체 등 유통업계의 알바가 대부분이다. 연말정산 때문에 업체에서 부족한 일손을 충당하기 위해서 연말정산 서류 점검 및 자료 입력 아르바이트 채용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산타 분장 채용공고도 많이 보이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는 알바가 있냐 하면 한 어린이집에서는 산타분장 후 일일이 가정방문을 해서 직접 선물을 배달하는 알바생도 모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외에 연말 및 신년을 맞이해 떡 제조업체에서 알바생을 모집하거나 겨울을 맞이해 눈썰매장, 스키장에서는 알바생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천국 정동원 실장은 “연말연시를 대비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비용을 마련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놀기보다는 돈을 선택하겠다는 알바생들의 입장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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