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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봉사 UCC 확산!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2.16 22:05:28

[프라임경제]잔잔한 감동으로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UCC들이 있다.

‘노래 불러드릴까요?’라는 제목의 UCC로 ‘프리송’ 운동을 하고 있는 가수 8eight는 ‘태안 원유 유출사고 자원봉사 및 헌 옷 보내는 방법’UCC를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세한 연락처와 준비물 등을 안내해주며, 봉사자들이 작업 시 입을 수 있는 헌 옷을 기증해 현장에 못 가더라도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봉사활동 현장을 담은 UCC들도 있다. 동작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이들의 일정을 담은 UCC는 자원봉사자들의 준비모습과 현장작업과정을 담고 있다. 시커먼 기름바다로 참혹하게 변해버린 태안반도의 모습과 그곳에서 힘겹게 작업하는 이들의 모습은 영상을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며 봉사현장으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게 한다.

다만 이번뿐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따뜻한 봉사 UCC를 만들어오는 이들도 있다. 동영상 포털 프리챌(대표 손창욱 www.freechal.com)의 ‘명휘원 아름다운 미소-김종원’이라는 UCC는 김종원이라는 한 고등학생이 만든 영상이다. 그는 ‘A Nest(Because we hope): 우리가 원하는 아름다운 둥지’, ‘나눔의 대화’등의 봉사 다큐 UCC를 제작했다. 또한 이 UCC들이 각종 영상전에서 수상을 하자 그 상금까지 기부하는 등 UCC를 통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송 그 잿더미 속에 피어나는 희망’이라는 UCC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공부방이 불에 타서 그를 복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이 찡한 감동을 전한다. 또 다른 봉사 UCC를 만든 김 브라이언이라는 학생은 “남들은 봉사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가 생각할 땐 그냥 어울려 놀면 되는 것 같아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다같이 봉사해요~”라는 말을 하며 봉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한다.

이렇듯 봉사현장을 담거나 봉사방법을 알려주는 UCC들은 영상 자체만으로도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하고, 봉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네티즌들에게 자원봉사의 계기를 만들어 주며 인터넷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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