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대 최고인 500만표 차이로 1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호'에 재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이명박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의 경제는 성장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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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당선자는 후보시절부터 경제살리기를 위한 해법으로 '747'성장론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현재 4%대에 머물고 있는 경제성장률을 연 7%대로 끌어올려 매년 6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10년후 4만달러의 국민소득과 세계 7대 경제강국을 구현한다는 비전이다.
이런 성장론은 이 당선자가 공약집에서 국가경영철학의 화두로 내세운 '경험적 실용주의'와 바로 맞닿아 있다. 관념과 이념이 아닌 경험적 실증으로 정책을 수립, 실천해 나가고 현장과 성과, 혁신과 실질을 강조하는 노선이다.
아울러 이 당선자의 경제관은 대기업 CEO출신 답게 기업의 투자유발을 통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 규제완화와 공공부문의 비효율성 제거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적기적소의 투자를 통해 최대의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논리처럼 정부 조직도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효율을 강조해야 하며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위축돼온 기업들의 투자를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이명박 당선자에 대해 규제완화와 고용창출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경제단체, 경제도약 기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계는 이번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변화와 개혁을 희구하는 민심과 경제 살리기를 바라는 국민의 선택이라고 평가한다"면서 "새 당선자는 국민 대화합을 이루어내 활력이 넘치는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특히 국민이 바라는 대로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일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우선 법치가 확고히 지켜지고 시장경제의 원칙이 존중되는 안정적인 사회를 조성함으로써, 투자가 많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며 "또한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선진국 진입을 앞당겨 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부 기업 근로자 등 모든 경제주체가 화합하여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우리 경제계는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함으로써 잘 사는 나라 행복한 국민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경제주체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국가경제를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 달라”고 희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통령 당선자는 무엇보다 시장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투자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의 개선 등을 통해 온 국민의 염원인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분열된 국론을 통합해 성장동력을 끌어낼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선거과정에서 사회 각계의 갈등이 분출돼 경기가 위축될 우려를 보였다”면서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장관급 중소기업 전담부처 설치 등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세일즈 대통령’으로서 정상외교를 통한 자원확보와 자유무역협정 체결 확대, 기업 자율성과 창의성 보장, 안정적인 환율·금리 정책 수립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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