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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5만대 돌파

연간 등록대수 5만3390대로 역대 최고 기록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8.01.04 11:58:24

[프라임경제]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5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기 3568대 보다 29.0% 증가한 4603대로 집계되면서 2007년 연간 등록대수가 5만3390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4만530대 보다 31.7% 증가한 것이다.

2007년 연간 브랜드 별 등록대수는 BMW가 7618대로 1위에 등극한 가운데 렉서스(7520대)와 혼다(7109대)가 3강(强)을 형성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5533대), 아우디(4780대), 폭스바겐(3977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3901대), 인피니티(3004대), 푸조(2712대), 볼보(2207대)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 포드(Ford/Lincoln, 2022대), 미니(933대), 랜드로버(632대), 재규어(464대), 포르쉐(363대), 캐딜락 (312대), 사브(185대), 벤틀리(101대), 마이바흐(11대), 롤스로이스(6대)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1만2930대(24.2%), 2001cc~3000cc 이하 2만1917대(41.1%), 3001cc~4000cc 이하 1만3259대(24.8%), 4001cc 이상 5284대(9.9%)로 각각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2007년 수입차 신규등록 5만3390대 중 법인구매가 3만4870대로 65.3%, 개인구매가 1만8520대로 34.7%로 분석됐다.

이 중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만4303대(41.0%), 경남 1만1391대(32.7%), 경기 6068대(17.4%) 순이었고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6742대(36.4%), 경기 6542대(35.3%), 부산 963대(5.2%)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 별로는 승용이 4만2252대(79.1%), RV가 1만1138대(20.9%)를 기록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4만4277대(82.9%), 디젤 8744대(16.4%), 하이브리드 369대(0.7%)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9522대(55.3%), 일본 1만7633대(33.0%), 미국 6235대(11.7%)였다.

협회 윤대성 전무는 “지난해 5만대 돌파는 70종이 넘는 신차 출시, 디젤시장의 약진, 엔트리급 모델의 판매 확대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7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는 3861대가 팔린 혼다 CR-V(사진)가 차지했으며, 렉서스 ES350(3342대), BMW 528(2164대)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디젤모델에선 푸조 307SW HDi(1007대), 폭스바겐 Passat 2.0 TDI(988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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