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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일 이평선이 이미 고개를 숙이고 장기 이평선인 120일 이평선마저 하향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단기 이평선이 점차 수렴중이어서 이른 시일내에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
6일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전체 시장 흐름은 여전히 대외 변수에 의해 좌우될 전망으로 결국 키는 미국 증시가 쥐고 있다"면서 "최근 미국의 주가가 보여주듯이 상황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ISM제조업 지수가 '50'을 하회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고,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 심리는 위축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역발상적으로 그만큼 주가가 선반영한 측면도 있다는 부분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 기업의 이익은 금융 업종을 제외하고 비교적 양호하고 이는 주요 금융기관의 실적 발표 고비만 넘기면 시장은 의외로 반등의 실마리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고 내다봤다.
또 "이후 흐름은 월말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고 인플레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한 대응인지에 대한 논쟁은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시장은 그 기대감만으로 상승의 근거로 잡아갈 것이다. 이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반복적인 패턴"이라는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전체 시장 흐름은 미국 증시가 잡아가더라도 국내 증시 내부 흐름은 새로운 정책과 이슈에 의해 좌우되는 각개 전투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불안한 매크로 환경으로 인해 기업 실적의 숫자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베팅할 수 있는 주도 업종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틈새 환경의 대안으로 매수 욕구는 정책과 관련된 구조적인 부분으로 투영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해당 업종간 得과 失의 이해관계에 따라 민감한 흐름이 전개될 것이다.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업종은 금융인데, 得에서는 증권, 보험이 失에서는 은행으로 분류되고 있다"는게 이 연구원의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나머지 업종은 4분기 실적 발표 시작과 함께 올해 전체 이익에 대한 전망 수정을 통해 밸류에이션 플레이로 임하는 것이 적절한 대안으로 본다"고 분석하고 "전반적인 매매패턴은 짧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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