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리창 화백. 그는 '락동강(낙동강) 할아버지'로 불리는 노(老) 화가다.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에서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민예술가인 그의 작품은 부드럽고 고상한 것이 특징이다.
| |
 |
|
| |
| |
대동문 |
|
| |
1942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출생한 그는 63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를 졸업했다. 그후 78년까지 김철주사범대학 미술교원, 78년부터 만수대창작사 조선화단 미술가로 활동했으며, 91년 인민예술가칭호를 받았다. 그후 조선미술가동맹중앙위원회 위원, 조선화부문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40여년간의 창작생활을 통하여 인물화, 풍경화 작품들을 창작하여 국가미술전람회에서 9개의 금메달을 받았고, 수십점의 작품들이 국보로 소장되였다. 아시아. 유럽 등에서 개인전과 현지창작활동을 하였으며, 조선화의 몰골기법과 선묘기법을 현대적 미감에 맞게 발전시켰다.
락동강의 할아버지, 대동문 등 인물화, 풍경화 , 화조화의 모든 분야에 능통한 다재, 교육자형의 화가. 조선화의 전통적기법인 몰골, 세화, 진채 등 다양한 형상요소들을 통합 활용할 줄 아는 작가다.
리 씨가 지금까지 창작한 작품은 1천여 점에 이르는데 그 중 고(故)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직접적 가르침'을 받은 작품만 100m에 달하는 대형 조선화 '백두밀림'을 비롯해 20여 점이며 국가미술전람회 1등 입상작이 4점, 국가소장품은 100여 점이다.
그가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는 1966년 제9차 국가미술전람회에 처음으로 출품한 '락동강 할아버지'가 1등의 영예를 안으면서부터이다. 이때부터 화단과 주민들은 그를 '락동강 할아버지' 화가로 부르고 있다. '락동강 할아버지'는 6ㆍ25 전쟁 당시 늙은 뱃사공이 풀로 위장한 인민군을 배에 싣고 강을 건네주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1965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1980년에는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정일봉의 아침', '련광정의 아침', '내금강의 봄', '을밀대의 봄', '해칠보', '부전호반' 등이 꼽힌다.
| |
 |
|
| |
| |
박연의 대웅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