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클럽의 궁금증 해결을 고민중인 전재홍 대표에게 두번째 질문이 날아왔다. 바로 비싼 골프 클럽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요령에 관한 질문이다.
Q : 구력 2년이 조금 넘은 선수 지망생 골퍼입니다. 선수 지망생이다 보니 남보다 연습량도 많지만 자연히 해외 훈련등 이동도 많은 편인데 혹 클럽에 문제가 없나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이때 골프 클럽은 어떻게 관리 하는 것이 바람 직 한가요?
A : 얼마 전에 한 골퍼분이 필자에게 클럽 피팅을 하면서 동시에 두 쎄트를 제작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한 쎄트는 업무상 태국에 자주 가기 때문에 그곳 현지에 보관하겠다는 것인데 이때 태국에 보관할 제품을 이곳 한국에서 사용하는 스펙보다 샤프트 강도를 한 단계 이상 높여 달라는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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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라파이트 재질은 직접적인 외부의 타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강도가 변하지 않고 물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며, 120도 이상의 직접적인 열에 노출되지 않는 한 아무런 기능적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즉 태국 아니라 사막 지역에서 사용을 해도 사프트 강도는 변하지 않으며, 비가 오는 상황은 물론 클럽이 물에 잠겼다가 꺼내도 샤프트에 기능적 영향은 없다.
다만 스틸샤프트와 단조헤드, 그립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스틸 샤프트의 경우에는 비를 맞은면 놋이 쓸게 되고, 부식이 진행되면 자연히 샤프트 강도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단조 헤드는 쇠 재질상 쉽게 놋이 쓸 수 있고, 그립의 경우는 물은 물론 직사 광선과 열에도 취약 함으로 비를 맞추는 경우는 물론이고 우천시에도 수시로 클럽을 마른 수건을 딱아 주는 것이 바람 직 하다.
즉 클럽 보관 시 온도 변화에 의한 클럽 변화는 미미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습기 또는 직접적 물기에 의해 헤드가 놋이 날 수 있으며, 그립과 가방이 딱딱하게 변하거나 곰팡이가 쓸 수 있으므로 마른 헝겁으로 헤드와 그립 부분을 잘 딱아서 관리 하고, 가방이나 골프화 또는 장갑은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서 말리는 것이 바람 직 하다.
그리고 우드와 퍼터의 헤드 카바는 항시 씌워 놓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클럽의 길이가 다른 아이언 헤드 및 퍼터 헤드로부터 클럽 길이가 보다 긴 우드 또는 롱 아이언 샤프트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주의 해야 할 점은 차량에 클럽을 싣고 이동 시 샤프트 위에 다른 물체가 없도록 주의하여야 된다는 점이다. 샤프트 위에 타 물체가 있으면 차 이동 시 흔들림에 의한 계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샤프트에 스트레스가 전달되고 샤프트가 부러지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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