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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 나선다

1천명 이상의 고용효과 및 생산 부가가치 창출 기대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1.08 10:56:18

[프라임경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대구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에 ‘선박 핵심기자재 전용공장’ 건립을 계획이다.

STX는 남대문로에 위치한 STX남산타워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에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선박 핵심기자재 전용공장’은 대구 달서구 85,800㎡(구 26,000평)부지에 STX 엔파코가 총 1,200억여원을 투자된다.

현재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점유하며 200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는 ‘선박 디젤엔진용 과급기(Turbo Charger)’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제품 적재 및 하역작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유압 구동식 카고 펌프 시스템(cargo pump system) 등 다양한 선박 핵심부품을 생산하게 되며 2009년 상반기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STX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1,000명 이상의 고용효과 및 생산유발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어 그동안 침체되어 있는 대구지역 경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동시에 국내 투자 확대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TX 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구 공장 설립으로 기존 창원에 위치한 STX 엔파코 공장과 함께, 터보차저, 카고펌프 등 핵심 부품의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며 "지속적인 조선업 호황과 선박수주 증가에 따른 선박 핵심부품의 수요 증가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말 대구 범어동에 ‘STX칸’아파트 분양을 첫 개시하는 등 향후 대구지역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며 "그룹 차원의 다양한 투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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