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오토넷(www.hyundaiAUTONET.com)이 최첨단 차량용멀티미디어 네트워크 MOST 기반의 AV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 기아차의 최고급 SUV 모하비에 첫 적용했다. 특히 MOST 상용화는 아시아권에서 지난해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써, 현대오토넷의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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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는 2001년 BMW 7시리즈에 첫 적용된 이후 벤츠, 포르쉐, 아우디, 볼보 등의 유럽의 세계적 명차들을 중심으로 51개 차종에 적용되며, 차량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의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아시아에선 지난해 도요타의 Mark X Zio에 첫 적용됐다.
MOST를 적용하면, 전자파 간섭과 배선에 의한 품질 불량을 최소화하고 자기 진단 기능을 통해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고장 여부를 쉽게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부품을 공용화하고 기능 및 사양 변경이 용이해져 고객 니즈에 맞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짧은 기간에 개발하여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주영섭 현대오토넷 사장은 "이번 MOST는 상용화는 세계 전장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오토넷 멀티미디어 기술력을 입증한 쾌거"라면서 "앞으로 MOST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현대·기아차는 물론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 적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넷이 MOST를 기반으로 모하비에 구축한 AV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뒷좌석엔터테인먼트(RSE; Rear Seat Entertainment) 시스템이다. RSE는 800*480의 고해상도 8인치 천정 모니터와 DVD 플레이어, 컨트롤 박스, 무선 리모컨, 무선 헤드셋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RSE가 앞좌석의 AV 시스템과 종속돼 구현된반면, 모하비는 앞좌석과는 전혀 별개로 구현됐다. 즉, 기존에는 앞좌석에서 DVD를 보면 뒷좌석에서도 동일한 DVD를 시청해야 했으나, 모하비는 앞좌석에서 DVD를 시청하더라도 뒷좌석에서는 DMB를 시청하거나 앞좌석과 다른 DVD 타이틀을 시청할 수 있다.
모하비 AV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800*480의 고해상도 8인치 터치 패널을 적용한 프런트 모니터, 대시보드 내장 6매 DVD 체인저, 지상파 DMB, 고음질 라디오, DVD & MP3 & CD 재생, TPEG 내비게이션, iPod & USB, AUX(외부 영상 입력단자), 스티어링 휠 리모컨, 후방카메라, RSE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라디오, GPS, 지상파 DMB의 안테나를 하나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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