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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온기까지 전하는 청소년 연탄 봉사”

강원도 정선 폐광지역 저소득가정 244가구 연탄 7만장 전달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1.10 14:26:48

[프라임경제]  한창 겨울방학을 누리고 있을 청소년들이 강원도 정선,태백 등 폐광지역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모였다.

강원도 폐광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겨울이 길어 1월에도 영하의 한파가 계속되는 지역. 추운 날씨 속에서 처음으로 연탄지게도 져보고, 비탈진 골목에 빼곡히 서서 연탄을 나르면서도 연신 즐거운 표정을 짓는 청소년들이 있다.

건전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이 운영중인 청소년 자원봉사단 ‘해피프렌즈’ 단원 200여명이 1월 10일(목)~ 11일(금) 이틀간 강원도 정선,태백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고생으로 이루어진 200여명은 이날 10개조로 나뉘어 정선,태백,사북,신동,고한지역 244가정에 연탄 300장씩 약 7만여장을 배달했다. 또 20여개의 생필품이 들어있는 동계구호 KIT를 직접 만들어서 200여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울 잠실고 2학년인 최지훈군은 “사실 저는 오늘 연탄을 처음 봤어요. 도시엔 연탄을 볼 기회가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데 하루에 연탄 2장에서 3장이면 우리 이웃들이 하루를 따뜻하게 날 수 있다니…이렇게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보람이 커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대한생명이 월드비전과 함께 2006년 1월 창단한 봉사단으로 매년 400명의 중,고생들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선발돼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제 2기 봉사단은 지난 한해 동안 청소년 흡연 방지 금연 전도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한생명은 이들 중 우수봉사팀을 선발해 캄보디아, 케냐 등 해외봉사활동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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