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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화가열전]최고 인기화가 김동환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11 11:27:20

[프라임경제]만수대창작사단장이며 공훈예술가인 김동환 화백.

그의 작품은 잘 짜인 구도와 섬세한 필치, 안정된 색 감각으로 원숙한 품격을 이루고 있다. 또한 열정적이고 기백이 흘러넘치는 박력 있는 필치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구도설정 등은 그의 창작적 개성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여름  
 


그는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풍경화를 많이 제작하였으며 1997년에는 코리안 평화 미술전에 참가했다. 대표작으로는 <숲 속의 사슴 떼> <호숫가> 등이 있다.

김화백은 61년 11월 휴전선이 지척인 개성시 룡산동에서 출생, 유년시절부터 고향의 산천과 명승고적을 즐겨 그렸다. 85년 평양미술대학 졸업한 이후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97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은 데 이어 이듬해에는 '노력영웅' 칭호를 얻었다. 이때 그의 나이 30대 후반으로 사상 최연소 '노력영웅' 칭호 보유자였다.

경력도 화려하다.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공훈창작실 실장, 조선화단 단장, 조선미술가 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국가작품심의 위원회 의원을 지내는 등 북한 최고인기 작가다. 제10차 베이징국제예술박람회에서는 '가장 영향력있는 10대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0년 2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세계평화미술제전'에 조선화 '구암호수의 아침'을 출품, 남한 관람객에 첫 선을 보였다. 고요한 구암호의 아침 풍경을 수묵담채로 담아낸 이 작품을 그리기 한 해 전에는 일본 도쿄(東京)와 고베(神戶)에서 열린 코리안평화미술전에 '숲속의 꽃'과 '호반'을 내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종합적인 미술창작기지'로 불리는 만수대창작사에서 일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그의 작품 중에는 '세계 인민의 위대한 태양' '첫 여성비행사를 만나 주시는 *** 김일성 동지' 등 김일성 주석을 소재로 한 80여점도 포함돼 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독특한 화법은 많은 전문가를 매혹시킨 그의 이름은 평양미술대학을 마치고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2.16 공훈창작실>에서 시대의 걸작과 기념비적 화폭을 창작하는 과정에 널리 알려 졌다.
   
 
  호수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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