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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족, 온라인 쇼핑몰로 몰린다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11 12:11:35

[프라임경제]그루밍족. 2008년 패션의 핫 키워드다. ‘꾸미다, 몸치장하다’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그루밍(grooming)족은 자신을 가꾸기 위해 패션과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지칭한다. 트랜드에 민감한 이들이 최근 온라인 쇼핑몰로 발길을 들여놓고 있다.

   
 
   
 


최근 에스콰이어샵에서 자체 브랜드 상호로 변경한 메이저급 남성의류 쇼핑몰 에이콤마(www.a-comma.com)의 오대현 사장(남, 23세)은 온라인 쇼핑몰로 향하는 그루밍족들의 끊임없는 발길이, 최근 10대 쇼핑몰과 20~30대 소비자들의 구매성향과 온라인 쇼핑몰이 지닌 특성으로 볼 때 당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과연 어떤 점이 까다로운 고객이라고 분류되는 이들의 욕구를 자극해 끌어들이는 것일까?

그루밍족과 10대 쇼핑몰, 그리고 20~30대의 소비자들은 유명 브랜드 (디올옴므, 하레, D&G, 폴스미스, 넘버나인,등) 의 콜렉션 자료 및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의 사진을 손쉽게 접할 수 있기에 소비자 개개인의 욕구(Needs)는 더욱 복잡해진 이런 현실에서 옥션, G마켓 등의 오픈마켓에서 박리다매의 형태로 다량 유통되는 상품으로는 개인의 개성을 표현해, 차별화 된 ‘나’ 를 꾸미는 데에 한계가 있고, 소비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제품군과 한 발 빠른 트랜디한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큰 이유라고 언급했다. 그루밍족들은 뚜렷한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오프라인의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마음 편히 쇼핑하는 데에 시간적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업무시간이 종료되면 제품 열람과 구입 자체가 불가능한 오프라인 쇼핑몰에 비해 24시간 느긋한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로 고객들이 몰리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이런 점들이 그루밍족과 20~30대 트랜드에 민감한 고객들이 싸이월드 미니홈피로 판매하는 스토어나 로토코, 쇼퍼맨, 게토, 맨즈온, 할렘, 도쿄스나이퍼, 마피아 피플, 간지나라, 제이브로스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빈티지한 남성의류, 남자옷, 청바지,트렌치 코트, 그리고 배정남 스타일이나 강동원 스타일 등 소비자들이 이런 스타일에 몰리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대현 사장은 “유행과 개성에 민감한 고객들이 몰리는 현실에 만족하기보다는 기업적인 차원의 차별화 된 고객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이끌어내, 온라인 쇼핑몰도 더 이상 백화점 등 오프라인 샵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라고 강한 포부를 드러내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보기 드물게 제품 불만족시 100% 환불 정책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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