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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기 위해 뭘 준비해야 할까?

[연재칼럼] 정 영 매직창업연구소 소장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6.02.01 17:23:47

[프라임경제] 정부의 발표나 각 경제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기는 하는데 일반국민들이 느끼는 경기체감도는 어딘가 모르게 여전히 썰렁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고성장 저고용(또는 무고용)의 단계가 이제는 더 이상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나와 내 가족을 책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은 명쾌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그 해답은 바로 "창업"을 통하여 찾아내야만 할 것이다.

막상 창업을 준비 하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저 막연할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접근 방법을 보면 요즘 유행하는 업종, 주위의 권유, 창업자금에 맞춘 아이템 선정 등 대부분 비합리적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접근해 실패에 대한 리스크(Risk)를 최대한 줄여 나가야 한다. 따라서 창업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정확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1.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맞는 적성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연관된 사업을 하면 가장 좋으나 일반 사무직에 종사했던 사람들 이라면 취미나 관심 등 조금이라도 관련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하고자하는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면 더없이 좋은 조건이라고 하겠다.

2. 가족들의 충분한 이해와 동의를 구했는가?

창업은 나 혼자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특히 소자본창업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고 합심하여 일구어 내야할 가족중심 사업이다. 사업을 경영하다 보면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이때 가족의 이해가 없이 진행 했다면 더 큰 시련에 봉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의 충분한 이해가 없다면 창업은 다시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3. 창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가?

창업은 막연히 아이템이 선정되고 사업장을 마련했다고 해서 이루 지는 것은 아니다. 하고자 하는 아이템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상 고객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며 마케팅을 위한 전략도 세워야 한다.

그나마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한다면 아쉬운 대로 가맹본부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잠재된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서 교육기관을 선택할 경우에는 교육의 강의내용도 중요 하지만 교육을 주관하는 업체 또는 학교, 기관 등을 잘 선택해야 한다.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얼마나 충실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꼼꼼히 챙겨보고 선택 한다면 의외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 창업을 하기위한 마인드가 제대로 되어 있는가?

많은 창업자들이 창업의 애로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각하는 것이 자금의 부족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자금보다 더 큰 걸림돌은 바로 자기 자신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 창업시장에 뛰어든다면 자기가 그동안 누려왔던 모든 혜택을 포기 해야만 한다. "내가 대기업 출신인데 이런걸. 어떻게 해!", "내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있는데 이런 건 내게 맞지 않아!"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창업을 포기 하든지, 마인드의 절대 변환부터 필요하다. 창업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가는 아주 중요한 선택이므로 그동안 자신이 쌓아왔던 모든 권위와 체면은 빨리 버려야만 한다.

◆ 업종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업종을 선택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요소는 적성과 자금의 규모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적성이 맞고 자금이 여유롭다 고해서 반드시 창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자금의 운용은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의 규모를 파악하여 그 자금 중 초기투자비용을 80%정도 투입 하는 것이 적당하다. 나머지 20%는 사업운영에 필요한 여유자금과 매출 감소시를 대비한 준비금으로 확보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특히 소자본창업의 경우 절대수익액이 충분히 여유 있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일시적인 자금압박에 사업자체가 흔들릴 수 있으므로 이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운영해야 한다.

업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업종선택은 스스로의 책임 하에 판단하고 결정 해야 하고 그 성공의 열쇠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역량으로 시장의 흐름과 성장성, 안정성을 고려하여 접근해 가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므로 창업관련 전문가나 전문 업체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  어떻게 하면 성공창업을 이룰 수 있을까?

창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얼마나 건전한 마음으로 고객을 생각하면서 사업에 임하느냐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된다. 어떠한 사업이건 열심히 하는 만큼 그 대가는 반드시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과거와 지금의 열심의 내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의 열심히는 효과가 아닌 효율을 전제로 한 열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늘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가?", "우리의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이 두 가지 질문을 머릿속에 새기고 그 답을 찾아 부응하기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반드시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는 그만큼 크다고 생각하고 이 기회를 이용하면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창업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치밀한 계획 그리고 시장의 흐름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며 창업 후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요구한다.

"이 시대의 돈은 여러분 머릿속에 있습니다" 라는 빌게이츠(Microsoft CEO)의 말대로 생각하고 창조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성공한 창업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매직창업연구소장   정    영
02-553-4115
junny6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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