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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의 분양전쟁 임박!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1.22 14:25:18

   
[프라임경제] 다가오는 2월, 건설사들의 분양전쟁이 시작된다.

이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말까지 분양신청을 한 건설사들의 물량이 2월에 대거 쏟아지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한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총 42곳, 2만9,087가구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20배 정도의 물량이다.

물론 2월 이후에도 분양이 가능하지만 각종 공사비집행, 이자부담 등의 수익성 문제로 건설사들이 시간을 끌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이에 일선 구청 주택과 관계자도 "보통 분양승인 신청 후 보름~한 달 이내에 분양이 이뤄진다. 분양승인 신청 시에 인근 시세, 분양가 수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한 번 분양승인 신청해 놓고 무작정 미룰 수는 없다"며 건설사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또한 모 건설사 고위관계자도 "지난해 신청해 놓은 분양건이 빨리 털어져야 홀가분해 질 것 같다"고 밝히면서도 다가오는 2월 '분양대란'에 대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많아져 털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브랜드가 알려진 건설사나 수요가 발생하는 수도권은 그나마 다행이다"며 "지방 건설사들은 이번에도 미분양사태를 면치 못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비록 쏟아지는 물량과 건설사들의 각종 마케팅으로 실수요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겠지만 미분양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설사들에게 2월은 2008년을 예측할 수 있는 기회라해도 과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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