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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모바일 독서의 계절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24 09:38:48

[프라임경제]휴대폰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책을 보거나 직접 책을 구입하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실내활동이 많은 쌀쌀한 한겨울을 맞아 사용자들이 이불 속에서도 쉽게 독서를 즐기고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것.

   
 
   
 


KTF는 올 들어 잡지보기와 만화보기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하면서 3사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TF ‘쇼 매거진’은 국내외 유명잡지 10여종을 다운로드 해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화질 이미지를 사용해 실제 잡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살렸으며, 잡지별로 연예계 소식, 스타화보집, 최선 유행 패션 등의 다양한 기사와 사진으로 구성했다. 쇼 매거진은 잡지에 따라 월 2천~4천원의 정보이용료만 부과되며, KTF 휴대폰에서 ‘**789+SHOW(또는 통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만화광이라면 KTF 만화포털 ‘브라우징 만화’의 등장은 희소식. ‘식객’ ‘타짜’ 등 국내 인기만화뿐 아니라 ‘신의 물방울’ ‘노다메칸타빌레’ 등 일본 인기만화도 모두 볼 수 있다. 일본 모바일 만화뷰어를 국내에 맞게 개발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애니메이션과 진동기법으로 종이만화에서 느낄 수 없는 모바일만화 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특징. 무료만화부터 최대 900원까지 콘텐츠별 가격이 다양하며, KTF 휴대폰에서 **55+SHOW(또는 Magicⓝ) 버튼을 눌러 접속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베스트셀러는 물론 최신 도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서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서점을 이용하면 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예스24 등 국내 4대 온라인서점과 수험서 전문서점인 이그잼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책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종 할인쿠폰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여기에 온라인서점과 같이 도서 상세소개, 가격비교, 독자서평 열람이 가능한 것은 기본이며, 적립금 혜택 등 온라인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모바일서점은 도서뿐 아니라 음반, DVD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SK텔레콤 휴대폰에서 **7474+NATE(또는 통화)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 외 별도 정보 이용료는 없다.

LG텔레콤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책 구매서비스인 ‘모바일 북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서점 등에서 사고 싶은 책을 발견하면 책에 부착된 바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서정보를 확인하고 휴대폰 장바구니에 책을 담고 구입할 수 있다. 휴대폰에 내장된 스캔기능 또는 숫자입력 기능을 통해 바코드를 직접 인식할 수 있으며, 온라인서점과 같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체 이벤트를 통해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코드인식 기능을 가진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능이 없는 단말기의 경우 **4949+ez-I(또는 통화) 버튼을 눌러 접속 가능하다. 월정액은 900원이며 이용시 별도의 정보이용료가 없다.

SK텔레콤 모바일서점 관계자는 “그동안 모바일 도서관련 서비스는 콘텐츠 부족, 비싼 데이터통화료 등으로 이용률이 낮았으나 최근 정액요금제 가입증가와 모바일 특화서비스 등으로 그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무선인터넷 활성화 차원에서 앞으로 자체적인 프로모션 개발과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사용자층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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