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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일교차 무려 74포인트…1600선 붕괴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1.30 15:57:12

[프라임경제] 코스피 증시가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600선이 붕괴, 1580선까지 곤두박질쳤다.

30일 코스피는 48.85포인트(-2.98%) 하락한 1589.06으로 마감해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0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으며 전날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마저 순매도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 12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만이 홀로 380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쏟아져 나온 매물을 감당해 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인데 따라 코스피 지수도 상승출발했으나 중국쪽 불안으로 조선, 기계, 해운업 등의 중국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지수가 크게 떨어졌다.

이날 일교차는 무려 74포인트가 훨씬 넘어 장초반 매수했던 투자자들은 큰 낭패를 봤다.

통신업(0.68%)과 전기전자(0.60%)만이 유일하게 하락을 면했으며 이외 업종은 일제히 하향곡선을 그렸다. 특히 전날 두드러진 하락을 보인 운수장비(-7.31%), 건설업(-8.20%), 운수창고(-6.32%)가 급락세를 이어갔으며 기계는 10%가까이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10%내외로 떨어졌으며 STX엔진, 두산중공업은 13%가량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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