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새 정부 교육정책에 '8학군 집값' 들썩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2.11 17:21:10

[프라임경제] 새정부의 교육정책으로 8학군 전세값이 들썩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강남과 양천, 노원구 등 서울 교육특수 지역 전세가격이 새 정부의 교육자율화와 영어교육 강화 등 교육정책이 겹치면서 명문학군이나 유명학원이 위치한 곳으로 전세수요가 급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강남 8학군인 대치동은 매물 품귀현상까지 일어나며 다수의 대기자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강남, 양천, 노원구 등 세 지역의 3.3㎡당 평균 전세가는 대선 전인 12월 10일에 비해 0.73%(649만 원→654만 원)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전체 3.3㎡당 평균 전세가 상승률인 0.16%(588만 원→ 589만 원)에 비해 0.57%p 높은 수치다.

특히 3개 교육 특수 지역 중 강남구 대치동은 1.21%(1,005만 원→1,017만 원), 노원구 중계동은 1.69%(521만 원→530만 원), 양천구 목동은 0.48%(765만 원→769만 원)가 올랐다.

대치동 미도1차 112㎡의 경우, 두 달 전만 해도 전세가가 3억 5,000만 원 선이었지만 1월 들어 2,000만 원이 오른 3억 7,000만 원에 거래됐다. 대치아이파크 76㎡와 105㎡도 대선 전에 비해 각각 2,000만~3,000만 원이 오른 3억 2,000만~3억 5,000만 원, 4억 7,000만~5억 원 선으로 전세가가 형성돼 있다.

양천구 목동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재 신시가지 1단지 89㎡의 경우 1억 8,000만 원 선, 115㎡는 3억 5,000만 원 선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2,0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한편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일대는 매매, 전세시장 모두 훈풍이 불고 있다.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은행사거리가 걸어서 5분 거리인 중계동 양지대림1•2차도 82㎡가 1억 5,000만 원 선, 105㎡는 2억 5,000만 원 선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0만~3,000만 원 정도 상승하고 매매가도 2개월 동안 3,000만 원 가량 상승한 3억 7,000만~4억 7,000만 원 선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0%를 상회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