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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송업 수요증가로 올 '순항' 예상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2.12 09:38:40
[프라임경제] 국내 항공운송산업이 여객 및 화물 수요 증가와 운항 단가 상승으로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항공운송업계가 영업실적 급증세를 시현할 것이며, 최근 주가 조정 폭이 컸기 때문에 항공사의 저평가 메리트가 확대되었다”며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인천국제공항의 7월 예정된 증축 개항으로 하반기 이후 취항편수와 수송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미, 한/EU FTA 추진으로 중장기 항공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8월 북경올림픽으로 환승여객 증가도 두드러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의 1월 수송지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1월 국제선 여객수송은 전년 동월대비 6.3% 증가한 278만명, 화물수송은 10.9% 증가한 24만8960t을 기록했다.

항공사별 1월 여객수송량은 대한항공이 3.8% 증가한 102만4000명, 아시아나항공이 4.6% 증가한 69만5000명을 나타냈다. 1월 화물수송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11.1%, 19.6% 증가한 10만t, 4만4000t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전용기 투입과 본격적인 운항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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