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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LG 목표주가 하향 조정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2.13 11:13:15

[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자회사 주가하락으로 LG(003550)의 목표주가를 9만61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순자산총액(NAV) 대비 할인율이 36%에 이르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자회사의 실적호전 지속과 투자차액상각비용 감소로 이익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 4분기 실적에서 비상장기업들의 호전이 두드러졌다. 실트론과 서브원의 4분기 순이익은 419억, 169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6%, 118% 증가했다.

특히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476억에 불과했던 LG CNS가 4분기 금융권 및 관급공사의 급증으로 66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도 우호적인 수급상황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들 기업들의 실적호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이널리스트는 "현재 주가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LG그룹 전반의 턴어라운드는 커녕 LG전자의 실적호전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NAV대비 할인율이 큰 편이므로 주가하락 리스크는 제한적,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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