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하루만에 하락 반전, 1630선 대로 내려앉았다.
장 초반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 이상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설연휴로 5일 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상승폭이 좁아지더니 결국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피는 1631.78로 마감해 11.51포인트(0.7%) 하락했다.
개인이 2260억원을 매수해 3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관망세를 보이던 기관은 결국 약 900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2500억원을 팔아치웠다.
운수창고와 음식료품만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이 2% 가량의 비교적 큰 하락세를 보였다.
대형주는 상승종목 20개 하락종목 70개로 부진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산업자원부의 에너지 공기업 구조개편 검토 보도로 5.3% 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흥증권 인수 소식을 밝힌 현대차는 2%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부분의 조선주가 동반 하락했지만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3.5%, 2.8% 상승해 명암을 달리했다.
주요 아시아 증시 중 상해종합지수는 2.5%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와 일본 니케이 지수는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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