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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이긴 팝의 여왕, 올리비아 뉴튼 존

대한유방클리닉협회 연재 칼럼-①여자, 그리고 가슴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8.02.14 15:02:43

[프라임경제] 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하며 발라드, 댄스, 컨추리, 소프트락 등 여러 장르의 대중음악으로 전세계인을 사로잡았던 팝의 여왕 올리비아 뉴튼 존. 뛰어난 외모와 깜찍 발랄한 무대매너로 당시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영화 ‘그리스’‘재나두’등 영화에도 출연해 배우로도 인기를 누렸던 그녀를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되자 팬들은 그녀의 소식을 궁금해 했다.

그토록 아름답던 그녀를 무대에서 내려오게 만든 건 92년 받은 유방암 선고였다. 이후 수술 및 장기간의 투병, 남편과의 이혼 등 큰 악재들이 그녀를 괴롭혔다. 하지만 98년, 모든 시련을 털어내고 재기앨범 [Back With A Heart]를 발표해 건재함을 알렸다. 이제 60세가 된 그녀는 또한 아동보호운동가, 환경운동가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다.

팝의 여왕 올리비아 뉴튼 존도 피해갈 수 없었던 유방암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40세에서 55세 사이의 미국 여성 사망원인 제1의 질환이다. 평생 동안 8명의 여성 중 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하고 유방암 환자수 역시 매년 약 15%씩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환자의 수는 꾸준히 늘어나 여성 암 중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으로 여성이라면 20세 이후부터는 자신의 가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한 달에 한번 정도 거울을 보면서 유방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다. 젊은 여성의 경우 생리가 끝나고 2~3일 후, 폐경 이후의 여성은 매달 1일이나 마지막날을 정해 검사한다. 유방암 검진은 20대에서는 3년에 한번, 30~34세까지는 2년마다, 35세 이후는 매년 받도록 한다.

[Tip] 유방암 자가검진 요령
1. 거울 앞에 서서 유방을 살펴본다. 유두에 분비물이 묻어있는지, 피부함몰이 있는지, 비대칭인지를 살펴본다.
2. 거울 앞에 선 채로 손을 머리 뒤로 얹고 앞쪽으로 기울여 유방을 살펴본다.
3. 히프에 손을 얹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유방을 자세히 살펴본다.
4. 왼팔을 올리고 오른손 끝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시계방향으로 겨드랑이부터 천천히 유방을 만져간다. 원을 좁혀 유두까지 충분히 만져본다.
5. 젖꼭지(유두)를 가볍게 짜내 분비물이 있나 살펴본다.오른팔을 올리고 왼손으로 오른쪽 유방을 같은 방법으로 진찰한다.
6. 타월이나 베개를 어깨에 받치고 누워서 4,5번의 동작을 반복한다.
7. 항상 동심원으로 유방을 골고루 만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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