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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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 11:23:22
[프라임경제] 주가가 영업이익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의 3개 실적지표 중 영업이익에 의한 주가 영향이 가장 큰 것이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실적호전에 따른 주가상승률은 영업이익 증가사 60.59%, 매출액 증가사 47.22%, 순이익 증가사 43.70%의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사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컸다.
영업이익 증감에 따른 주가상승률 편차도 가장 높아 3개 실적 중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이 증가한 회사의 경우,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경우를 제외하고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결산법인 69개사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46개사의 주가는 평균 60.59% 상승해 전체 평균 주가상승률 43.46% 보다 17.13%p나 높았다. 매출액이 증가한 57개사의 주가는 3.76%p, 순이익이 증가한 47개사는 평균 주가상승률 대비 0.24%p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업종별로 3개 실적지표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금융업은 영업이익 증가, 제조업은 순이익 증가가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금융업 중 영업이익 증가사의 주가상승률은 83.16%, 제조업의 순이익 증가사의 주가상승률은 14.8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