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봄 시즌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회원권 시장은 혼조세 양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인 거래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으며 침체장이 지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공히 적극적인 매매의지를 나타내지 않으면서 호가공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즌에 접어들면 회원권의 이용가치가 늘어나면서 주로 저가권대의 회원권들로부터 매물이 증가하는 현상은 보편적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주말 이용가치가 높은 골프장에 대한 가치는 여전히 높다. 전반적으로 매물의 양은 많지 않은 반면 매수세의 적극성이 많이 감소한 상황으로 주식시장 과 일부 정치, 경제적인 문제들의 불안감으로 회원권 시장으로의 신규자금유입에 대한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 봄 시즌은 여느 봄 시즌과 다르게 크게 상승하는 분위기보다는 당분간 전반적인 완만한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말예약률이 뛰어난 고가권과 그렇지 못한 저가권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며, 저가대중에서도 내용적으로 우수한 클럽의 선전이 기대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봄 시즌을 한창 준비 중인 상당수의 골프장이 코스 개, 보수와 서비스 강화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는 시점으로 향후의 시세 추이가 기대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더불어 골프장의 그린피 인상 분위기도 결과적으로 회원권의 보유가치를 높인다는 면에서 전체 시세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도 설득력이 있다.
초고가대 회원권 관망세가 다소 해소되고 있다. 남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었으며, 가평베네스트도 매물보기가 힘들다. 곤지암의 빅3 골프장도 대체로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이스트밸리와 렉스필드는 보합세, 남촌은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화산, 레이크사이드도 급등세는 주춤해졌으나 여전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비젼힐스 또한 매물은 주춤하고 법인매수세가 가담하면서 상승무드로 전환했다.
고가대 회원권은 대체로 보합권대에서 호가변동이 없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법인 매수세가 적극 가담하는 모습이다. 아시아나와 파인크리크는 보합세, 신원은 반등세가 계속되고 지산 또한 매수세가 적극 가담하는 모습이여서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강북권의 송추는 매물이 크게 줄면서 상승준비를 하고 있고, 서원밸리와 서울, 한양은 매도물량이 우의를 띄며 매수주문은 꾸준하지만 실 거래량은 줄어든 모습이다. 청평권의 마이다스밸리, 프리스틴밸리는 약보합세이고, 새로운 안성의 강자가 된 세븐힐스우대는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약보합세를 이루고이다.
중가대 호가는 양호한 편이나 생각만큼 여전히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용인권의 인기클럽인 뉴서울과 팔팔, 제일, 기흥 등 보합권에서 팽팽한 줄다리기 장세를 보이고 있고 남서울과 태광도 상황은 비슷하다. 여전히 강북권의 중가클럽들의 경우 레이크우드와 서서울, 뉴코리아 등 박스권 흐름이 계속되고 있고 라데나는 강보합세이다. 이밖에 눈여겨 볼만한 골프장은 리츠칼튼과 태영이다. 두 골프장은 매물 찾기가 힘들지만 매수세가 이를 뒷받침 못하며 호가차이가 멀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저가대 보합권대 매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프라자와 한원, 덕평 등 대표적인 저가회원권들은 매우 소폭의 강보합세를 유지중이며 안성과 여주도 매수세가 늘기는 하였으나 시세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몽베르는 강보합권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저가 회원권인 수원, 골드CC는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여주권의 솔모로는 보합세를 여주와 스카이밸리는 매수세가 양호한 편이다.
보화회원권 거래소 애널리스트 진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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